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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수요 폭발… 이제 6개월마다 처리 용량 2배 늘려야 한다”
AI 경쟁이 본격적인 ‘컴퓨팅 전쟁’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구글은 내부 전체 회의에서 **“앞으로 6개월마다 AI 처리 용량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는 초강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증설 계획이 아니라, 앞으로의 AI 시장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발언입니다.
이번 내용은 2025년 11월 21일 CNBC 보도를 기반으로 정리했습니다.

■ 핵심 요약
- 📌 AI 인프라 처리 용량, 6개월마다 2배씩 확대 필요
- 📌 4~5년 안에 컴퓨팅 파워가 현재 대비 1000배 필요
- 📌 구글 2025년 자본지출(CapEx)만 910~930억 달러(약 130조 원)
- 📌 2026년에는 더 큰 폭의 투자 확대 예상
- 📌 MS·아마존·메타·구글은 올해 총 3800억 달러(약 540조 원) 이상 투자


구글 내부 발표: “다음 4~5년간 1000배 성장이 필요하다”
구글 AI 인프라 총책임자 아민 바닷(Amir Bafaat) 부사장은 사내 전체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Now we must double every 6 months… the next 1000x in 4-5 years.”
→ “이제 6개월마다 2배… 4~5년 안에 1000배”
이는 기존의 데이터센터 증설 속도로는 더 이상 AI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동영상·이미지 생성형 AI는 GPU 자원을 극도로 소모하기 때문에, 처리량 확장은 필수적입니다.
왜 이렇게 급하게 컴퓨팅을 늘려야 할까?
구글은 “사용자 수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4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AI 사용자 폭발적 증가
Gemini, Veo, Imagen 등 다양한 모델이 대중화되면서 사용량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상 생성 모델(Veo)의 사용량은 기존 텍스트 챗봇보다 몇 배 더 많은 컴퓨팅을 소모합니다.
2) 생성형 AI는 GPU 몇 천 대가 몇 분씩 풀가동
예를 들어,
- 고퀄리티 영상 생성 1건 → 수천 개 GPU가 동시에 가동
- 이미지·음성·멀티모달 역시 GPU 자원 집약적
이 구조 자체가 폭증하는 요청량을 빠르게 흡수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3) “하루 수억 건 요청” → 데이터센터 즉시 포화
구글 내부에선 이미 데이터센터 포화 신호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단순한 트래픽 증가가 아니라, ‘AI 인퍼런스 부하’가 기존 클라우드 인프라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 것.
4) 피차이 CEO 직접 언급
“Veo를 더 많은 사람에게 열어주고 싶었지만, 컴퓨팅이 부족해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
즉, 기술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서버·GPU가 모자라서 새로운 서비스 확장을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글의 대응 전략 3가지
구글은 2026년을 ‘AI 인프라 전쟁의 분수령’으로 보고 세 가지 전략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1) 데이터센터·서버 대규모 증설
- 2025년 자본지출 910~930억 달러(약 130조 원)
- 2026년에는 이보다 더 큰 폭의 증설 예정
- AI 인프라, 전력, 냉각 시스템까지 전반적 확장 추진
현재 4대 빅테크(MS·아마존·메타·구글)가 한 해 540조 원 이상을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자체 AI 칩 TPU 고도화
구글은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TPU(Ironwood)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 7세대 TPU Ironwood
- 2018년 1세대 대비 전력 효율 30배 향상
고효율 칩 확보는 AI 비용 절감과 서비스 확장의 핵심 전략입니다.
3) AI 모델 자체 경량화
모델 구조 최적화로 동일한 품질을 더 적은 GPU로 제공하는 노력도 병행 중입니다.
이는 향후 구글의 AI 클라우드 경쟁력에 직접 연결될 요소입니다.
“이게 혹시 AI 버블 아닙니까?” 직원 질문에 대한 피차이의 답
내부 직원이 직접 **“이 정도로 돈을 쓰는 게 위험하지 않나?”**라고 질문했다고 합니다.
피차이 CEO의 답변 핵심
- 버블 우려는 인정
- 하지만 투자 부족으로 기회를 놓치는 것이 더 위험
- 구글 클라우드의 현재 성장률은 매우 고무적
- 분기 매출 150억 달러 돌파
- 성장률 34%
- 미래 계약 잔고 1550억 달러
→ “만약 컴퓨팅만 더 있었다면, 이 숫자는 훨씬 컸을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2026년은 정말 치열하다. 하지만 우리는 잘 준비돼 있다.”
앞으로 AI 인프라 시장 전망
구글의 발표는 단순한 기업 전략이 아니라,
AI 시장 전체가 ‘컴퓨팅 부족 시대’에 돌입했다는 신호입니다.
- GPU·AI 칩 제조사 수요 강세
-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냉각·부품 생태계 확대
- 클라우드 기업 간 경쟁 심화
- AI 서비스 가격 구조 변화 가능성
특히 2026년부터는 **“AI 서비스 품질 = 컴퓨팅 파워 보유량”**이라는 공식이 더 뚜렷해질 전망입니다.
마무리
이번 구글의 발언은 단순히 기술 이슈가 아니라,
앞으로 3~5년간 빅테크의 투자 방향, AI 생태계 확장 속도, GPU 시장 전망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그널입니다.
AI 경쟁은 이제 ‘알고리즘 경쟁’에서 **‘인프라 경쟁’**으로 완전히 이동했습니다.
2026년에는 이 경쟁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기업과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출처
- CNBC, "Google must double AI capacity every 6 months",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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